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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/차분할 때도 있어

[끄적] 나의 멘탈 관리 비법을 공개합니다욧ㅎ

Hase 2021. 7. 31. 00:42

쓰는 김에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. 우하하


1. 나는 생각보다 생각이 많다. 근데 어떤 고민이 생겼을 때 남들보다는 짧고 굵게 지나가는 것 같다.

 

고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아깝다.

그런데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생각에 사로잡혀서 다른 일에 집중을 못한다.

 

이럴 때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. 그래서 조금의 집중이라도 필요한 일은 안한다. (공부 포함..ㅎ)

잠을 자거나, 영화 한편을 보며 기분전환을 한다. 운동을 뽝! 하면 도움이 될 때도 있다(막상 시작이 어렵지만). 

 

그러면 대체로 감정이 확 나아진다.

그러면 공부든 뭐든 일이 손에 잡힌다!


2.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. 그리고 남 눈치를 안본다.

 

누군가 나에 대한 헌담을 했다는 소리를 들으면, '지는 얼마나 잘났다고ㅋ'하는 생각이 든다. 

그냥 우습당..나를 그렇게밖에 못보다니..킼

아니면 불쌍하당..그 사람은 평생 그런 식으로밖에 못 살테니까,,ㅜ

 

그래서 누군가에 대한 헌담을 들으면 최대한 의심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 한다.

중요한 것은 남에게 그닥 관심이 없어서 금방 까먹는다...ㅋㅋ


3.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준다면 귀기울여 듣는 편이다.

 

내 성격이 워낙 튀고, 어쩌면 기가 세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,

무엇보다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때로는 남들을 잘 못 살필때가 있다.

 

그래서 누가 나에게 어떤 점을 지적해주면 반성하고 고치려고 한다. (지금까지는 웬만해서는 다 납득되는 사실이었다.)

실제로 10대, 20대 초반에 비해 많이 스스로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느낀다. (맞죠~?)


4. 바쁠 수록 효율이 좋다!

 

내가 엄청 바쁘게 산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.

 

신기한 사실은..!

 

틈틈이 놀았던 시험기간에 성적이 더 좋고,

방학때보다 학기중에 해낸 일이 더 많고,

하루종일 뒹군 일요일보다 알차게 보낸 일요일에 월요일이 기다려진다.

 

모든 일은 하기 나름이겠지만, 게으른 나에게는 적은 시간에 빡 집중하는 것이 맞는가보다.

 

벼락치기 하는 습관은 좀 고치고 싶긴하지만, 이제 시험도 몇 개 안 남았기때문에 그 안에 못 고칠 것 같다...킼

놀고자 하는 유혹에 못 이겨 할 일을 결국 미루는 것도 좀 고쳐야겠다.......


5.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.

 

같은 일을 바라보며 '순간'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는 것은 결국 사고의 습관이라고 생각한다.

 

난 웬만한 일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가졌다.

어쩔때는 돌고 돌아 합리화해서라도 내게 닥친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.

그러면 어떤 상황이 '오히려 좋은' 일이 되어버리기도 한다.

 

생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결과의 차이를 낳게 되는 것 같다.

나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!!

 


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업뎃 하겠슴돠^.^

 

나의 당찬 생각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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